뇌수막염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구분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무균성(바이러스)인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최근들어 비위생적인 환경 등으로 인해 세균성 뇌수막염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특히나 여름 장마철엔 습도가 높아 세균번식이 쉬워져서 더욱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뇌수막염 중에서도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뇌수막염이란 무엇인가요?
뇌수막염은 뇌척수액 공간 및 뇌실 주변공간을 구성하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원인으로는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이 있으며, 이중 약 90% 이상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장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뇌수막염 재발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초기증상은 감기와 매우 유사해서 구별하기 어려워요. 열이 나고 두통이 심하며 목이 뻣뻣해지는 특징이 있지만, 이같은 증상만으로 뇌수막염을 진단하긴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뇌척수액 검사를 해야하는데요, 뇌척수액 검사는 척수액을 뽑아서 하는 검사로 척추뼈 사이 빈 공간에 바늘을 넣어 뽑아낸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이랍니다.
뇌수막염 재발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치료는 수액공급, 해열제 투여, 항생제 투여 등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하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치료로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라면 항바이러스제 또는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투여하기도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근본적인 치료약이 없어 예방접종만이 최선책이라고 하네요.
뇌수막염 재발 예방법은 없나요?
뇌수막염 예방접종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만 모든 종류의 뇌수막염을 예방하진 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인층은 더욱 조심해야 하며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물 섭취에 유의하며 물을 끓여 먹고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은 뇌수막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다음시간에 만나요~
2023.12.06 - [분류 전체보기] - 뇌수막염 후유증 5가지
뇌수막염 후유증 5가지
뇌수막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해 뇌척수액 공간(뇌실과 척수 사이)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무균성이며, 약 10%에서는 세균성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원인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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