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에게 있어서 혈당관리는 매우 중요한데요, 매일매일 체크해야 하는 혈당관리를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연속혈당측정기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는 의료기기 인증을 받지 못해 판매되지 않고 있고, 해외 직구로만 구매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당뇨환자들이 불편함을 겪고있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 써보고 좋은 제품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란 무엇인가요?
연속혈당측정기는 이름 그대로 체내에 센서를 삽입해서 지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기기입니다. 기존의 혈당측정기와 다른점은 채혈 없이 피부에 부착하면 24시간동안 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한다는 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하루종일 움직임이 많고 활동성이 높은 아이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답니다.
국내에서도 연속혈당측정기가 있나요?
네! 물론이죠! 현재 식약처 허가를 받은 5개 회사의 제품이 출시되어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덱스콤 G5, 케어센스 N 프리미어, 글루코나비 NG10, 아큐첵 인스턴트, 노코딩원 등이 있으며 이 중 4개사는 정식 수입되어서 약국 및 온라인몰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나머지 1개사(노코딩원)는 미국 본사 홈페이지에서만 구매 가능하답니다.
연속혈당측정기 어떤걸 골라야하나요?
연속혈당측정기는 모두 같은 원리로 작동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어요. 다만 각 브랜드마다 제공하는 서비스나 어플 차이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는게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병원 처방전없이 살 수 있는 저렴한 제품인 “아큐첵 인스턴트”를 추천드려요.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편리하거든요. 그리고 지금 이벤트 기간이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연속혈당측정기와 기존 혈당측정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기존 혈당측정기는 5분마다 1번씩 채혈기로 손가락을 찔러 피를 낸 다음 손끝에 묻혀야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통증 뿐만 아니라 감염 위험도 높아지죠. 반면 연속혈당측정기는 부착형 센서를 이용하므로 그럴 걱정이 없어요. 그리고 한 번 붙이면 최대 48시간동안 계속 모니터링이 가능하답니다.
국내 출시 예정인 연속혈당측정기 종류는 어떤것이 있나요?
현재 국내 시장에 출시되어있는 연속혈당측정기는 총 4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센소터치라는 제품이고 두번째는 독일 BD사에서 만든 프리스타일 리브레 세번째는 영국 G5 네번째는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듀얼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케어센스 듀얼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듀얼은 다른 제품과는 다르게 센서 교체 주기가 2주로 매우 짧습니다. 그만큼 정확도도 높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대도 큰 장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스마트폰 연동 및 원격제어가 가능하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오늘은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공식적으로 쓸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는 더욱 편하게 혈당관리 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여기까지 연속혈당측정기 추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