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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근육 파열 증상

by 지식창고17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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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포츠 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운동 중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팔과 어깨 부위 손상 환자가 많은데, 이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반복되는 동작 등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힘을 가했을 때 발생한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어깨 및 위팔뼈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70만명이며, 이중 9월에만 4만5천명 이상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갑자기 어깨 통증이 심해졌어요. 왜 그런거죠?
흔히 말하는 오십견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는 병명처럼 어깨관절 주위 조직인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주변 조직과의 유착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운동이나 업무 스트레스로도 많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깨통증과 더불어 어깨 움직임 제한이 있으며, 야간통과 능동적 수동적 관절운동 제한이 나타난다. 회전근개파열 역시 오십견과 마찬가지로 어깨질환이지만, 다른 점은 힘줄이 끊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완전히 파열되지 않은 경우라면 약물치료·물리치료·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완전 파열이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하면 재발 위험성이 높나요?
회전근개파열 봉합술 후 재활 과정에서는 초기 6개월간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재파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수술 시 불완전하게 봉합하거나 부적절한 위치에 봉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체 재수술률은 10%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기존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면 1차 수술 이후 2차 수술까지의 기간이 짧을수록 재파열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첫 번째 수술 시기가 빠를수록 두 번째 수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 속 예방법은 없나요?
우선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한쪽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 상태에서 반대쪽 팔로 팔꿈치를 잡고 당겨주면 된다. 이때 반대편 손으로 잡은 쪽 손목을 몸 안쪽으로 당기면 더욱 효과적이다. 그리고 한 번에 15초씩 하루 세 번 시행하며, 처음에는 당기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하다가 점차 강도를 높여준다. 만약 이미 회전근개파열이 생긴 상황이라면 전문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회전근개파열이란 무엇인가요?
회전근개란 어깨뼈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인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말합니다. 이 네 개의 근육은 어깨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회전근개가 손상되는 것을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회전근개파열의 주요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라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외상으로 인한 발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리한 운동과 반복적인 동작 역시 회전근개파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넘어지면서 팔을 짚다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회전근개파열의 주된 증상은 어깨통증이며, 근력약화, 어깨결림, 삐걱거리는 소리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며, 야간통과 능동적/수동적 관절운동 제한이 나타납니다. 만약 오십견과 혼동하기 쉬운 경우라면 오십견과의 차이점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회전근개파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해서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하네요.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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