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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점막하종양 원인 증상

by 지식창고17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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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다른 대장점막하종양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만명 이상의 새로운 대장암 환자가 발생한다고 해요. 이 중 약 10%인 2천명 가량이 대장점막하종양이라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예방하기 어려운 질병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장점막하종양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왜 해야하나요?
우리나라에서는 국가건강검진 프로그램 내에 만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2년마다 한 번씩 무료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염증성 장질환 환자, 그리고 비만한 사람일수록 더욱더 검진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대장내시경 검사시 통증이 심한가요?
대부분의 경우 수면 상태에서 시행하기 때문에 큰 불편함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간혹 과민반응을 보이는 일부 환자분들에게는 복통 및 구역질, 구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러한 경우에는 진정제 용량을 줄이거나 아예 중단하기도 하며, 진통제 주사를 맞거나 엉덩이 부분에 국소마취제를 바른 후 항문에만 마취해서 검사를 받기도 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도중 용종이 발견되면 어떻게 되나요?
대장내시경 검사 도중 용종이 발견된다면 조직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만약 선종이 있다면 크기와 위치에 따라 절제술을 시행하거나 추적 관찰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제거되지 않은 용종은 추후 다시 자라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제거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용종을 무조건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1cm 미만의 작은 용종은 그대로 두어도 무방하지만 크거나 모양이 좋지 않다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장점막하종양은 어떤 병인가요?
대장점막하종양은 암과는 다르게 양성 종양이며, 크기가 커져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자라거나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악성화될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대장점막하종양 어떻게 진단하나요?
대장점막하종양은 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하게 됩니다. 대부분 직장내시경검사 도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용종절제술을 시행하면 치료가 완료됩니다. 또한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하며, 수술 후 재발 여부를 관찰하기도 합니다.

대장점막하종양 왜 생기는 건가요?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Familial Adenomatous Polyposis) 같은 유전질환이 있거나 염증성 장질환 또는 비만이 있는 경우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대장점막하종양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뚜렷한 원인이 없어 미리 예방하기 힘든만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시간엔 더욱 유익한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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