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 선종

대장 용종 선종

대장내시경 검사 후 발견되는 용종과 선종이란 어떤 질환인지 알아보고 내시경검사 시 주의사항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경우에 용종이 생기나요?
용종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모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고지방식, 저섬유질 식이, 비만, 음주, 흡연 등 잘못된 생활 습관들이 원인이 될 수 있고, 가족성 용종증 같은 유전 질환에서는 부모나 형제자매에게 동일한 종류의 용종이 관찰됩니다.

용종절제술 후 재발하나요?
일반적으로 크기가 큰 용종일수록 수술 후 재발률이 높습니다. 또한 작은 용종이라도 개수가 많거나 여러 부위에 다발성으로 존재하면 재발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만약 제거되지 않은 용종이 있다면 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용종(폴립) 이란 무엇인가요?
용종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정확히 어떤 건지 알고 계신가요? 우리 몸속 소화기관 중 위나 장점막의 일부가 주위 점막 표면보다 돌출되어 마치 혹처럼 형성된 상태를 말합니다. 크게 종양성 용종과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뉘는데, 이 중 선종성 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장내시경 검사시 왜 금식을 해야 하나요?
수면내시경을 하게 되면 수면제 등 약물을 투여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장내 음식물이 역류하거나 흡인될 위험이 있으므로 검사 전날 저녁식사는 가볍게 하고 밤 9시 이후로는 금식하여야 합니다. 또한 물 종류는 마셔도 되나 우유, 커피, 주스 같은 음료는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위내시경 검사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보통 5분~10분 정도 소요되며 조직검사 또는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시행하면 1시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마다 차이가 있으며 고령이거나 심혈관계 질환자라면 10분 내외로 짧게 끝날 수도 있습니다.

건강검진 항목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위장내시경입니다. 특히 40세 이상이라면 2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