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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 제거 수술

by 지식창고17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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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 절제술이란 쓸개즙을 저장하는 주머니인 담낭과 담관(쓸개관)을 떼어내는 수술이다. 최근 들어 건강검진 등 복부 초음파 검사가 활성화되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40~50대 중년층에게 많이 발생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2만 5천 명이 담낭절제술을 받았다. 이 중 절반 이상이 40~50대였다.


담낭염 증상은 어떤가요?
담낭염은 급성 담낭염과 만성 담낭염으로 나뉜다. 급성 담낭염은 담석증·담낭용종·췌장염 등 여러 원인에 의해 갑자기 생긴다. 심한 복통과 발열 증세가 나타난다. 반면 만성 담낭염은 염증이 반복돼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담석이 있거나 당뇨병 환자에게서 발병한다.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서서히 진행된다. 오른쪽 윗배 통증이 대표적이다. 소화불량·오심·구토 같은 위장장애나 설사처럼 보이는 대변 양상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무증상이어서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담낭암 위험도는 얼마나 되나요?
담낭암은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매우 낮다.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자료에 따르면 담낭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6.9명으로 폐암(34.8명) 다음으로 높다. 1차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약 15%다. 간 내 담도와 달리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따라서 정기 검진을 통한 예방이 최선이다.

담낭수술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담낭질환 진단을 받으면 먼저 내과적 치료를 받는다. 약물치료 또는 내시경초음파검사상 담낭 용종이 동반됐을 때는 담낭벽 비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피경간 담낭조영술을 시행한다. 이후 합병증이 없으면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한다. 배 안에 작은 구멍을 뚫고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넣어 병변 부위를 잘라낸다. 개복수술보다는 회복 속도가 빠르다. 단,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진 않는다. 크기가 큰 담낭결석이거나 담낭 벽이 두꺼울 땐 개복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 후 통증은 얼마나 심한가요?
보통 수술 직후에는 복강경과 개복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심한 경우 진통제를 투여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괜찮아진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입원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일반적으로 입원기간은 5~7일 정도라고 합니다. 병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일주일 이내면 퇴원해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해요. 다만 무리하게 움직이면 상처 부위가 벌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회복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사람마다 회복 속도는 다르지만 대략 1주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고, 빠른분들은 2주만에 정상 생활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많은 담낭 관련 질환... 지금부터라도 미리미리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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