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샘 막힘 증상이란 눈 안쪽 구석에 위치한 눈물샘이 막히는 현상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안구건조증과 동반되어 나타나는데요, 건조한 환경 속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눈물샘 막힘 증상 원인은 무엇일까요?
눈이 뻑뻑한데 왜 그럴까요?
안구건조증은 말 그대로 눈이 건조해지는 질병이에요. 그래서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넣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또한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렌즈 세척 및 보관 방법을 올바르게 숙지해서 각막 손상을 방지해야 하고, 장시간 컴퓨터 작업 시에는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여주고 휴식을 취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인공눈물 없이 치료방법은 없나요?
우선 약물치료로는 항생제나 소염제 안약을 점안하거나 누점폐쇄술이라는 시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요, 수술 후 재발률이 높고 영구적이지 않아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한방요법을 통한 치료가 각광받고 있답니다.
한방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보통 침시술을 통해서 막힌 눈물샘을 뚫어주는데요, 이때 한약재 성분인 약침을 같이 병행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고 합니다. 더불어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뜸치료 역시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눈꺼풀 염증인 다래끼와는 다른건가요?
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 피부 밑에 존재하는 마이봄샘이라는 기름샘이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염증질환입니다. 반면 눈물샘 막힘 증상은 이 마이봄샘 입구가 막히면서 생기는 질환이에요. 즉, 두 질환 모두 우리 눈 속 분비물들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생긴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 발병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 역시 차이가 있답니다.
눈물샘 막힘 증상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평소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뻑뻑함 또는 충혈되는 증상이 있다면 눈물샘 막힘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 없이 갑자기 눈물이 많이 흐르거나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물샘 막힘 증상 어떤 검사를 받아야하나요?
보통 안압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눈물길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눈물샘 막힘 증상 여부를 진단하는데요. 만약 위의 검사로도 정확한 판단이 어렵다면 혈액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과 마찬가지로 눈물샘 막힘 증상 역시 방치하면 만성화될 수 있으니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 중 틈틈이 인공눈물을 넣어주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