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흰자위 부분인 결막 아래 혈액이 고인 상태를 결막하 출혈이라고 합니다. 이 질환은 눈 속 혈관이 터져 발생하며 심한 경우 시력저하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원인으로는 외상, 고혈압, 동맥경화증, 전신질환(당뇨병)등 다양한데요,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 탓에 혈압이 상승하면서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2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된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한다면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하 출혈이란 무엇인가요?
결막하 출혈은 쉽게 말해 눈 안쪽 흰자가 빨갛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외부 충격 또는 피로나 스트레스 누적과 같은 내부 요인으로 인해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피가 고여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주로 피곤하거나 과로했을 때 많이 나타나며 충혈과는 다르게 통증이 없고 저절로 낫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방치하면 안구 내 염증 및 세균감염 위험이 있고 심하면 시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결막하 출혈 왜 생기는 건가요?
결막하 출혈은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각막과 공막 사이에 존재하는 맥락막이라는 혈관층에 손상이 생겨 안압이 상승하면서 나타나는 ‘맥락막 박리’라는 질환이고, 두 번째는 강한 외부 충격으로 인한 직접적인 타박상 혹은 다른 질병으로 인하여 생긴 2차성 출혈입니다.
결막하 출혈 증상은 어떤가요?
결막하 출혈은 시력 저하와는 관련이 없지만 충혈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불편함이 동반될 수 있어요. 또한 심할 경우엔 두통 및 시력저하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해요.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보통 1~2주 안에 자연스레 치유되지만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고 계속해서 출혈이 일어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렌즈 착용자라면 당분간 렌즈 착용을 중단하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때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는 이유는 각막 손상을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비타민C 섭취를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일상생활 중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질병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니 조심해야겠죠? 저도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알고보니 무섭더라구요. 모두 건강관리 잘해서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살아요 우리